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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달빛 어린이병원 신청 저조 이유 '환자 수요가 적어'

  • 웹출고시간2015.05.10 19:12:52
  • 최종수정2015.05.10 19:12:52
[충북일보] 충북도는 '달빛 어린이병원' 신청이 저조한 이유를 환자 수요가 적기 때문으로 분석.

달빛 어린이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인이 교대로 평일의 경우 밤 11시 또는 자정까지 근무해야 하는데 청주는 물론 도내 군 단위에는 그만큼 소아 환자 수요가 없다는 게 이유.

여기에 도민들 인식이 권역응급센터 등 큰 병원으로 가려고 하기 때문에 의원급 의료기관이 달빛 어린이병원을 운영할 경우 경영난을 겪을 것으로 예상.

도 관계자는 "청주의 경우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이 많아 달빛 어린이병원이 없어도 이미 의료 질이 높은 상태"라며 "군 단위의 경우 달빛 어린이병원이 설립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소아 환자 수요가 적어 힘들 것"이라고 설명.

/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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