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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천태종 네팔 지진피해 복구에 적극 지원

종단적인 차원에서 각종 모금 등 불자 동참 유도

  • 웹출고시간2015.05.03 14:33:47
  • 최종수정2015.05.03 14:33:47
[충북일보=단양] 대한불교천태종이 네팔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종단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 25일 네팔에서 발생한 지진의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불교천태종은 전국 사찰에 네팔 돕기 성금모금함을 비치하는 한편 각 사찰의 법회에서 성금 모금을 전개한다.

천태종의 모금 운동은 지난 1일 오전 봉행된 삼광사 정기법회를 시작으로 3일 열린 서울 관문사 정기법회와 부산 삼광사 부처님오신날 점등식 등 전국 사찰에서 봉행되는 정기법회 등 각 행사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불자들의 동참을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천태종은 부처님오신날을 앞 둔 시점에서 네팔 지진피해 희생자 애도와 피해 복구를 위해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한 등 더 달기 운동'도 전개한다.

이와 관련 천태종 총무원장 변춘광 스님은 지난 1일 지진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네팔 국민들을 위한 '애도문'을 발표했다.

총무원장은 "우리 종단은 지난 4월 25일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 받는 네팔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이번 지진으로 유명을 달리한 수많은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극락왕생을 기원한다"며 "실종자들이 하루속히 구조되기를 부처님 전에 간절히 기원 드리며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과 이재민 모두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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