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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산림휴양관 조성 본격 추진

이달 말 착공, 숙소, 다목적실, 세미나실, 운동장 등 조성

  • 웹출고시간2015.04.30 17:16:48
  • 최종수정2015.04.30 17:16:48

산림휴양관 조감도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일원에 들어서는 산림휴양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청주시는 최근 산림휴양관 조성사업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이달 시공사 선정 후 착공에 들어간다.

국비 15억 원 등 총 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산림휴양관은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일원 부지 2천803㎡에 건물 2동과 숙박시설, 다목적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 연말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산림휴양관(678.96㎡)은 2동 13실(4~6인실 9평형 10실, 12~16인실 32평형 3실) 규모와 모든 객실에는 가전제품, 취사도구, 침구류 등을 완비한 최신 건물로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산림휴양시설을 제공하게 된다.

130명을 수용하는 대형세미나실을 갖추고 있어 대학교 수련회, 기업 워크숍 등 단체이용객들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용객들이 밤하늘 반짝이는 별과 현지 자생하는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도록 경사지를 활용한 산림휴양관은 층마다 테라스도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여가, 휴식 시설 및 수려한 경관으로 주목받고 있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신설되는 산림휴양관이 기존 휴양림 시설과 더불어 쾌적한 산림휴양체험시설 및 교육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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