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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황석두 루카 순교 149주년 기념미사

28일 오전 11시 연풍성지 내 향청

  • 웹출고시간2015.03.09 15:38:28
  • 최종수정2015.03.09 15:38:28
천주교 청주교구가 성 황석두 루카 순교 149주년 기념미사를 봉행한다.

28일 오전 11시 연풍성지 내 향청(대성당)에서 열리는 기념미사는 충주지구 사제단과 공동집전한다.

황석두 루카 성인은 1866년 3월30일(음력 2월 14일) 보령 갈매못에서 군문효수형을 받고 순교했다.

성지측은 1980년 7월 연풍 병방골(현 괴산군 장연면 방곡리) 문중묘역에서 성인 유해를 발굴해 수안보성당에 안치했다가 1982년 8월 성지로 이장했다.

1984년 5월6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서울 여의도 광장 시성 미사에서 '한국 103위 성인'에 포함돼 성인 반열에 올랐다.

황석두 루카의 묘소가 있는 연풍성지에서는 1964년 순교자를 교수형에 처한 형구 돌을 처음 발견해 서울 마포구 합정동 절두산 순교성지로 옮겨 전시하고 있다. 연풍성지에서는 모두 4개의 형구 돌이 발견됐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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