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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1.09 17:10:44
  • 최종수정2014.11.09 17:10:44
충북도내에서 지난 주말과 휴일(7~9일) 동안 잇따른 사건·사고로 2명이 숨지고 수억원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7일 오후 2시20분께 단양군 적성면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K(74)씨가 숨졌다.

경찰은 신고한 동료 Y(57)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8일 오전 7시께에는 옥천군 군소면 한 주택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C(63)씨가 작업 중 전기에 감전돼 숨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화재 사고도 잇따랐다.

지난 7일 오후 4시37분께 괴산군 청천면의 한 간이창고에서 가스버너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K(44)씨의 벌꿀 채밀기와 벌통이 타 소방서 추산 282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날 오후 5시57분께는 진천군 초평면 Y(59)씨의 돼지 축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79명의 인력이 투입돼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축사 8채와 돼지 2천400여만마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억6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자 A씨는 "전기가 꺼지는 듯한 느낌과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와 보니 불이 났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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