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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이웃 사랑의 녹색실천'

'의림지 솔밭공원' 대대적 정화운동 펼쳐

  • 웹출고시간2014.07.13 16:16:59
  • 최종수정2014.07.13 16:16:59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제천지역 교회 성도들이 환경정화운동에 나섰다.

제천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 250여명은 13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모산동 의림지 및 솔밭공원 일대에 대대적인 정화활동에 나서 1t 트럭 1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정화운동이 진행된 의림지와 솔밭공원 주변은 전국에서 행락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특히 의림지는 제천 시민들이 생활체육공간으로도 삼고 있어 정결한 환경이 연일 유지돼야 한다.

이에 따라 관내에서 잘 관리하고 있지만 비바람으로 인해 구석구석에 부러진 나무 가지와 바람에 날려 온 쓰레기가 잔재해 있었으며 빗물에 쓸려온 오물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현삼 충북 도의원, 성명중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자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랑의 본을 보이며 함께 한 성도들을 격려했다.

또 가족단위로 정화활동에 참석한 성도들이 많아 공원 내부 정화활동 뿐 아니라 성인남성 10여명은 장화를 신고 주변하천 정비에도 나서 돌다리와 수풀사이에 있는 쓰레기를 꺼내며 수질개선에도 앞장섰다.

청소년들도 친구와 함께 의림지 일대를 다니며 담배꽁초, 각종 유해 전단지, 음료수 캔 등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나무 가지들을 정리했다.

이들의 열정어린 활약으로 1t 트럭 1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공원을 찾은 주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과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 확산에 기여했다.

제천 하나님의 교회 최승원 목사는 "휴가철을 앞두고 제천의 명소 의림지를 찾는 분들이 좋은 추억을 갖기를 바라며 성도들이 힘을 모았다"며 "작은 녹색실천이지만 변함없이 아름다운 고장이 되길 바라고 항상 따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지역사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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