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3.20 16:00:11
  • 최종수정2014.03.20 16:00:11
민주당 충북도당이 지난 19일 윤진식 의원이 공약으로 내건 충청권 고속급행철도(GTX)건설사업에 대해 "실현가능성 없는 거짓공약"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20일 성명를 통해 "신규 SOC를 억제하고 있는 현 정부가 총 1조5천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SOC사업을 용인할 지 의문이 든다"며 "윤진식 의원의 공약 1호는 실현가능성을 전혀 따지지 않은 거짓공약이라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새누리당은 지난 대선 공약 대부분을 파기하거나 번복하며 거짓말 정당이라는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다"며 "윤진식 의원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8대 총선 당시 프로로지스 5억달러 투지유치, 충주공군부대 이전 적극추진 등 많은 공약을 했지만 현재 지켜진 공약은 하나도 없다"며 "지킬 생각도 없이 공약을 제시한 것이라면 도민의 심판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도당은 "구체적인 사업비 추산근거와 재원 마련대책, 경제타당성, 정부의 확약 등 실현가능성을 분명히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