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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출판기념회…1천700여명 방문

정당인·여성계·문화계 발길 이어져

  • 웹출고시간2014.01.26 15:19:57
  • 최종수정2014.01.26 15:22:32

한범덕 청주시장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25일 청주선프라자컨벤션센터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봉투를 전달하고 책을 받고 있다.

ⓒ 안순자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의 출판기념회에 정당인, 학계, 동문 등 1천700여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한 시장의 과학교양서 '오늘도 최고의 날이 되십시오'의 출판기념회가 열린 지난 25일 오후 3시 청주선프라자컨벤션센터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행사 1시간 전부터 방문객들의 차량이 대거 몰렸다.

태평무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소속 단체장, 당원, 청주고 동문, 학계, 지인 등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범덕 청주시장이 지난 25일 출판기념회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소개하고 있다.

ⓒ 안순자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종윤 청원군수를 비롯해 민주당 변재일(청원)·오제세(청주 흥덕갑)·노영민(청주 흥덕을)·도종환(비례) 의원이 행사장을 찾았고 대학 동문인 정동영 상임고문과 이원종 전 지사가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기용 충북도교육감과 한대수·남상우 전 청주시장은 한 시장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돌아갔다.

김광수 충북도의회 의장과 임기중 청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의영 청원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도 찾았다.

6·4지방선거에 충북도교육감으로 출마를 선언한 김병우 충북교육발전소 상임대표, 강상무(61)청주외고 교장, 김석현 전 전남부교육감 등도 모습을 드러냈다.

유영경 충북여성발전센터소장, 하숙자 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 대표, 정선희 충북여성인권상담소 '늘봄', 남기예 대한어머니회 충북연합회장 등 여성계 인사들과 김재관 전 청주대 교수(쉐마미술관장), 박영대 화백, 박종관 충북민예총 이사장, 오선준 청주예총 회장, 장현석 전 청주문화원장(현석 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문화계, 종교계 인사들도 자리를 메웠다.

한범덕 청주시장이 지난 25일 청주선프라자컨벤션센터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참석자를 대상으로 저자 특강을 하고 있다.

ⓒ 안순자 기자
한 시장은 인사말에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일하며 겪었던 과학 관련 에피소드를 묶어 책으로 냈다"며 "동행을 꿈꾸는 한범덕과 함께 오늘도 최고의 날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종 지사는 축사를 통해 "한범덕 시장은 우리나라에서 바이오산업이 생소한 시절 한범덕 당시 충북도 정무부지사와 이원종 전 지사께서 '생명의 땅 충북'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한 시장은 포용의 자세로 이종윤 청원군수와 통합 청주시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종윤 군수는 "청주시 행정만 잘하시는 줄 알았는데 바이오산업의 중심·전문가 역할을 해오셨다"며 "충북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달라고 부탁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저자 특강을 통해 하루살이와 바퀴벌레를 예로 들어가며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와 DNA, 게놈의 정의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이공계 기피현상에 대한 아쉬움을 밝히기도 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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