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필용 음성군수, 재선 출마 선언

"중부권 핵심도시 성장 책무 재선 출마 결심"

  • 웹출고시간2014.01.23 14:12:11
  • 최종수정2014.01.23 14:13:43

이필용 음성군수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재선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필용(52·새누리당) 음성군수가 23일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군수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반기문 교육랜드 사업을 완료해 음성군을 전국 관광 명소이자 중부권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도시로 성장하게 할 책무가 있어 재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지난해 동서고속도로 음성나들목과 금왕·꽃동네나들목 개통, 21번 국도 진천나들목~금왕 간 4차로 준공 등 비약적인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이를 최대한 활용해 음성 백년대계의 기틀을 다지고 2020년에 인구 20만명을 끌어올리기 위한 2020프로젝트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음성군민 복지 기준선 수립·시행, 서민 생활 안정과 경제 살리기, 주민 위주 민본행정 등으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출마 선언에 대해서는 "선거 조기 과열을 우려해 늦추려고 했으나 최근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해 출마 선언을 앞당겼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군수 업무 중지로 군정에 차질이 우려돼 우선 군정에 전념하겠다"며 예비후보자 등록 시기를 될 수 있는 한 늦출 것임을 시사했다.

새누리당 공천 경선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경선 방식으로든 당헌·당규에 따라 경선에 참여할 것"이라고 경선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군수는 7대(2002년)와 8대(2006년) 충북도의회 의원을 지냈고 2010년 음성군수 선거에서 당선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