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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20 17:03:03
  • 최종수정2013.08.20 17:03:03
ⓒ 사진제공=충북도농업기술원
충북도농업기술원이 고품질 콩 생산을 위한 막바지 병해충 방제를 관내 농가에 당부했다.

20일 도농기원에 따르면 장마기 이후 콩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병은 잎이 떨어지는 불마름병과 들불병, 뿌리에 발생해 식물 전체를 말라죽게 하는 검은뿌리썩음병 등이 있다. 이들 병해는 고온 다습할수록 발병율이 높다.

불마름병과 들불병은 발생 초기에 스트렙토마이신황산염, 옥시테트라사이클린을 사용해 방제를 실시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검은뿌리썩음병은 농약으로는 방제가 되지 않아 병에 걸린 식물체는 즉시 뽑아내야 한다.

김영석 충북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콩 품질 고급화와 다수확을 위해서는 8∼9월 중 병해충 방제가 중요하다"며 "살충제와 살균제를 섞어 병해충을 동시에 방제하고 습해를 받지 않도록 물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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