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5.07 18:59: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본격적인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 홍보활동에 팔을 걷고 나섰다.

7일 군에 따르면 실·과·소별로 행정안전부의 주민투표 실시 요구 전까지 각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통합 홍보활동을 벌인다.청원·청주통합군민협의회의 읍·면 순회 설명회와 별도로 직원들이 직접 주민투표 홍보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직원들은 이 기간 읍·면 출장 때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주민에게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등 통합 장점을 설명하고, 각 이장단협의회 회장·총무를 만나 주민투표에 동참해 줄 것을 요구한다.주민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양 지역 상생발전방안 합의결과가 담긴 홍보물도 전달할 예정이다.이종윤 청원군수도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번에는 반드시 청원·청주 통합을 이뤄내야 한다"며 "실·과·소장을 중심으로 한 모든 직원들이 통합을 성사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앞서 통합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군내 5만9천여 세대에 홍보용 책자도 미리 우편으로 발송했다.행안부에서 주민투표 실시 요구가 내려지면 군은 투표율을 높기 위한 홍보 계획도 추가로 마련할 방침이다.

청원 / 조항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