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12.08 19:08: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공정거래위원회 대전사무소는 8일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다문화 가족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공정거래위원회 대전사무소는 8일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대전 괴정동 '한민시장'에서 '다문화가족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낯선 땅에 시집 온 결혼이주민들에게 우리 생활문화에 대한 이해증진과 조기정착을 도모하고 재래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보기 체험에는 결혼이주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정위는 이들이 시장에서 물건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과 장바구니를 제공했다.

결혼이민자들은 언어 소통이 어려워 장보기가 서툴렀지만 밝은 표정으로 장보기 체험을 하면서 우리 사회 공동체 일원이라는 일체감을 느꼈다.

시장 상인들도 이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공정위는 또 결혼이민자들에게 장보기 요령 핸드북과 소비자피해예방 책자, 동영상CD 등을 배부했다.

공정위 대전사무소 김이균소장은 "앞으로도 결혼이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자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