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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동·단체, 김장 담가주기 · 쌀 전달

이웃사랑에 ‘情’이 흠뻑

  • 웹출고시간2007.11.19 00:00: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날씨가 점차 추워지는 가운데 청주시 각 동마다 어려운 형편의 이웃을 돕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따스한 이웃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상당구 탑대성동 동산교회 여전도협의회(회장 장석복)는 지난 13일 지역의 홀로 사는노인 50가정에 각각 김치 5kg들이 1박스씩을 전달했다.

금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미역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지난 15일 김장 50통을 담아 지역의 경로당 20개소와 홀로사는 노인 및 장애인 30세대에 전달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광수)는 자체 기금을 활용해 지난 16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청원군 강내면의 친환경청개구리쌀 40포(1백만원 상당)를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구입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상당구 용암1동의 신촌설렁탕(대표 제갈남술)은 지난 16일 지역의 아파트에서 홀로 사는 150여명의 노인들을 초청해 설렁탕과 떡, 다과, 음료 등으로 식사를 대접했다.

흥덕구 복대2동 주민센터(동장 박귀영) 직원들은 재활용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지난 17일 김장 100포기를 담아 1대1 결연을 맺은 지역 내 무의탁 홀로사는 노인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상당구 영운동소재의 청주사회복지관(관장 문정훈)은 19일과 20일에 자체 기금 220여만원을 들여 배추 200포기로 김장을 담아 지역내 홀로 사는 노인 등 50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추운 겨울이 다가오에 따라 우리 주위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불우한 이웃들에게 자매 결연사업을 기업체, 사회단체, 각 직능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활발히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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