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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26 15:12: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김덕룡 의원은 26일 4.25 재보선 결과와 관련해 "선거는 참패지만 무안과 신안에서 희망의 빛을 봤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광주 무등산 증심사 입구 인근에서 열린 한나라당 호남 당직자 및 당원 무등산 등반대회에 앞서 기자와 만나 "이번 선거가 한나라당의 참패인 것은 틀림없지만 그 동안 한나라당은 호남에서 최소 2자리 지지율 달성을 목표로 했는데 11.9%를 득표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이는 무안과 신안 등 호남 유권자가 지역주의에 매몰되지 않겠다는 뜻을 보여준 것이고 다음 대선이 바른 방향으로 나갈 것이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나라당 내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지역구가 호남은 아니지만 한나라당 내에 호남출신 다선 의원이 드물다"며 "한나라 당 내 호남의 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선과 관련해 "(나도)한 때 나름대로 꿈이 있었으나 여러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다"며 "당에는 국민의 지지를 받는 능력있는 좋은 후보가 많은데 이들이 국민의 선택을 받아 바른 방향으로 가는 대통령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광주시과 전남.북도당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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