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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50 탄소중립 달성, 함께 실천합시다"

2050 탄소중립 위한 기후행동 실천선언…기관·단체 100여곳 참여
2022년 탄소중립 실현 원년…친환경교통체계 구축 약속

  • 웹출고시간2022.01.05 13:20:37
  • 최종수정2022.01.05 13:20:37
[충북일보] 세종시가 2050년까지 세종시를 탄소중립 도시로 만들기 위해 5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행동 실천선언' 행사를 비대면(유튜브)으로 개최했다.

이번 실천선언은 시가 주최하고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려 세종시의회, 시교육청, 환경부, 행복청, KCC, 삼성전기, 세종시환경교육센터, 세종YWCA 등 관내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 100여 곳이 참여했다.

기후행동 실천선언은 지역사회 전반에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각 기관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영상으로 제작·공개됐다.

이날 각 기관·단체의 대표들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생활 속 실천과제를 설명하고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시는 올해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기본계획 수립,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 탄소중립 위원회 구성 ·조례제정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완식 시 환경녹지국장은 "탄소중립은 공공기관, 기업,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가야만 달성할 수 있는 큰 과제"라며 "이번 실천선언식을 시작으로 새해는 우리 모두가 지구환경과 미래새대를 위해서 생활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뜻 깊은 해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김희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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