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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4차 중부권 포럼 개최

오는 27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서 생중계

  • 웹출고시간2021.10.25 17:27:30
  • 최종수정2021.10.25 17:27:30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지역이 만들어 가는 문화예술교육 4차 중부권 포럼'을 연다.

'지역의 주체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고민'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충남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이번 포럼은 문화예술교육 재정분권 흐름에서 '지역의 주체적 문화 예술교육이 가능하기 위한 주요 요소'를 조망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정책과 현장의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광역·기초 단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 주체들과 협력해 마련했다.

지난 7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포럼을 시작으로 호남, 영남에 이어 4번째로 중부권(충남, 충북, 대전, 세종) 4개 광역문화재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 공동으로 기획 추진한다.

이어 수도권 등 광역 단위와 춘천, 전주, 완주, 구례, 광주, 성북 등 기초 단위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포럼을 통해 공론의 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중부권 포럼은 '지역'이 중심이 되는 문화예술교육의 의미와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주요 요소들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한다.

'당사자성에 기초한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대해'를 주제로 한 정민룡 광주북구문화의집 관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충남의 광역-기초문화예술교육 방향 △민간거점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 공교육과의 연계방안 모색 △지방이양에 따른 문화예술교육사업 지원체계에 대한 발제가 이어진다.

중부권 포럼의 경우 현장 중심의 담론형성을 위해 각 권역별 현장 활동가들의 생생한 사례와 고민을 심도 있게 토론할 계획이다.

토론 내용은 △문화예술교육현장 사례와 방향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거점 △창의적 감수성을 깨우는 학교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의 가치, 변화하는 현장 등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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