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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06 17:59:15
  • 최종수정2021.05.06 17:59:15

청주시 2대 총괄건축가로 위촉된 신춘규(왼쪽)씨가 6일 한범덕 시장에게 위촉장을 전달받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2대 총괄건축가에 신춘규 초대 총괄건축가를 연임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건축 민간전문가 참여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기 전 국토교통부 민간전문가 지원 사업을 신청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총괄건축가 선정위원회를 열어 총괄건축가 연임을 결정했다.

1대 총괄건축가의 주요 활동사항은 △국토교통부 2020년 민간전문가 등 지원사업 선정 △20명의 공공건축가와 21개 공공건축사업에 대한 87회 자문 △건축기획의 적정성에 대한 심의기구인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운영 △건축설계공모의 선진화와 공공건축물 디자인개선 시범사업 등이다.

특히 2021년 민간전문가 지원 사업에 연속 선정된 데 이어 전국 평가 2위를 차지해 민간전문가 운영비로 국비 6천만 원과 공간환경전략계획수립 지원비 국비 1억3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총괄건축가 선정위원들은 초대 총괄건축가의 활동사항을 높이 평가하고,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의 연속성과 공공건축가와의 상호 협력 관계인 점을 고려해 연임에 동의했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추진한 공간환경전략계획과 올해 추진할 무심천 서쪽의 운천신봉동, 사직동, 모충동까지의 공간환경전략계획을 통해 청주시 구도심에 대한 공간환경 디자인 개선 및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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