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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03 17:09:03
  • 최종수정2021.03.03 17:09:03

청주시가 새 단장한 청원구 오창읍 장미원 전경.

[충북일보] 청주시가 북부권 봉안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장미공원 내 봉안당(장미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시는 외부 제례실 2곳을 신설하고 냉·난방기를 설치하는 등 봉안시설을 정비했다. 투시형납골안치단은 1층에 개인단 3천556기와 2층에 부부단 646기를 설치, 모두 4천848위를 추가 봉안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장미원에는 2천6위가 봉안돼 있다.

시는 청주시 장사시설 설치 및 관리·운영 조례를 개정해 다른 봉안당과 동일하게 15년에 개인단은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부부단은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사용료를 인상했다.

청주지역 봉안당은 남부지역 매화원, 중부지역 목련당, 북부지역 장미원 등 모두 3곳으로, 5만6천 기(잔여사용 3만 기)를 봉안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가족구조 변화와 화장 문화 정착 등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품위 있는 친자연적 장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연장지 조성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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