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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건소, 이동금연 클리닉 효과 만점

클리닉에 참여한 부대원 전원 금연

  • 웹출고시간2019.08.26 10:20:22
  • 최종수정2019.08.26 10:20:22

보건소 금연담당자와 금연 상담사가 지난 21일 제2201부대 3대대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 받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동 금연클리닉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사회중심 금연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올해 제111보병연대 3대대와 (주)한화, (주)우진플라임,(주)팩트그룹클로저 시스템즈코리아 등을 직접 찾아가 이동 금연클리닉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금연 클리닉은 단기적인 금연 교육은 큰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어 흡연자들에게 6개월 이상 장기간 집중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관의 금연희망자를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직접 찾아가 1대1 맞춤 상담을 하고 금연보조제등을 지급하는 등 흡연자가 금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 2월부터 이동클리닉 서비스를 받고 있는 제111보병연대 3대대는 흡연자들 중 금연 희망자 20여명을 군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시키고 주기적으로 1대1 맞춤형으로 관리해 클리닉에 등록한 20여명 모두 6개월간의 금연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러한 노고로 보건소 금연담당자와 금연 상담사가 지난 21일 제2201부대 3대대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 받았다.

기형관 중대장은 "보은군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을 실천하게 돼 너무 기쁘며, 군 보건소 덕분에 마음에만 있었던 금연을 성공해 본인 자신도 뿌듯하다"고 보건소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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