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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음료 조리 판매점 위생점검 실시

오는 30일까지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 웹출고시간2019.08.20 09:22:15
  • 최종수정2019.08.20 09:22:15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이 오는 30일까지 떡볶이 등 어린이 들이 주로 찾는 분식류를 조리·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보은군을 비롯한 충북도내 11개 시군에서 각각 커피전문점, 생과일주스 전문점 등 아이스 음료 조리·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초등학교가 여름방학을 끝내고 개학하는 시기에 맞춰 진행하는 것으로 학교주변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해 판매하는 모든 업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실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군 위생담당자는 "군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동행해 2인 1조로 점검할 계획으로, 학교주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모든 업소에 대해 점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료 조리판매업체에서 사용하는 식용 얼음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며, 군은 점검결과 위생 취급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업체가 적발될 시에는 행정조치 및 위반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반복 점검을 할 계획이다.

보은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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