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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히말라야 14좌 원정대 가셔브럼1봉 정상등정 성공

지난 4월 안나푸르나 등정 성공 후 2차 등정
6일(현지시간) 오후8시30분 3캠프(7천100m)출발, 7일 오후 4시30분 정상 등정

베이스캠프에서 3~4일 휴식 후 가셔브럼 2봉(8천35m) 도전

  • 웹출고시간2019.07.08 18:04:35
  • 최종수정2019.07.08 20:45:19

지난 4월23일 안나푸르나 정상에 오른 충북 히말라야 14좌 원정대.

[충북일보] 충북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먼 여정을 떠난 충북 히말라야 14좌 원정대가 2차 등정에 성공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8시30분 가셔브럼1봉(8천68m)정상 등정에 도전한 원정대는 20시간 만인 7일 오후 4시30분(현지시간) 정상에 올랐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민양식(충북산악연맹 회장) 원정대장·변상규 원정대장·조철희 등반대장·구은영 대원 등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올해부터 오는 2022년 12월까지 4년간 히말라야 8천m급 14개봉 최단기간 등정을 목표로 산을 오르고 있다.

조철희 등반대장은 "히말라야 8천m급 14좌 등반 프로젝트는 2000년 이후 침체되었던 산악활동을 올바르게 재기시켜 충북산악인의 기개와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충북인의 웅지를 전 세계에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원정대는 3~4일 휴식을 취한 후 3차 가셔브럼2봉 정상에 도전 한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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