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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17 16:29:48
  • 최종수정2018.11.17 16:29:4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운영한 비만예방관리교실이 참여자 중 65.5%가 체지방률 및 체질량지수 감소 효과를 나타내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 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상ㆍ하반기 12주 과정으로 비만예방 관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27일부터 시작한 하반기 비만예방 관리교실은 58명이 참여,12주 과정을 마치고 16일 건강증진센터에서 비만예방 관리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비만관리군과 비만예방군을 대상으로 주 2회씩 진행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보건소는 개인별 식습관 평가와 함께 올바른 식이요법지도, 실시간 식사모니터링,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등 참여자 스스로 자기몸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운영결과 BMI(체질량지수)는 0.7kg/m²감소했고, 체지방률은 32.1%로 0.5% 감소했다.

또한 참여자 중 65.5%가 체지방률과 체질량지수가 감소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예방 관리교실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한 시민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상반기 비만예방관리교실은 3월 중순 예정으로 궁금한 사항은 건강증진센터(043-850-3290)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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