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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내외 게스트 및 관객과의 대화

개막장 장고 에티엔 코마와 옥자의 봉준호 감독 등

  • 웹출고시간2017.08.08 14:03:29
  • 최종수정2017.08.08 14:03:29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장 장고 에티엔 코마 감독.

ⓒ JIMFF
[충북일보=제천] 오는 8월 10일 개막을 앞둔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인 국내외 게스트 및 관객과의 대화(Q&A) 일정을 공개했다.

우선 개막작 '장고'의 감독 에티엔 코마가 제천을 찾는다.

오는 10일 열리는 개막식에서의 무대인사와 11일 상영관에서의 Q&A 자리를 통해 에티엔 코마 감독으로부터 직접 '장고'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국제경쟁부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에서는 일본의 컨트리 음악의 제임스 페인 감독, 칠레 음악에로의 여행의 나후엘 로페즈 감독, 금빛 날개의 바비 사르마 바루아 감독과 각본가인 지텐드라 쿠마르 사르마, 로큰롤 호텔의 헬무트 쾨핑·미카엘 오스트롭스키 감독, 타이완 포크 송에 바침의 허우 시우란 감독, 마이엄>의 임준현 감독 등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찾는다.

허우 시우란 감독은 다큐멘터리 영화 '타이완 포크 송에 바침'으로 이미 29회 도쿄국제영화제를 찾은 바 있으며 로큰롤 호텔의 주연과 각본, 연출을 맡은 미카엘 오스트롭스키 감독은 오스트리아에서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마이엄마 관객과의 대화(Q&A)에서는 임준현 감독과 함께 영화의 실제 주인공이자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거리의 악사로 활약할 루크 맥퀸 또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음악영화의 동향을 살펴보는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섹션 관객과의 대화(Q&A)에는 국내 감독들뿐만 아니라 현재 활동 중인 뮤지션들이 작품의 출연진으로서 제천을 찾을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불빛 아래서'에 출연한 밴드 웨이스티드 쟈니스의 보컬 안지원, '성북동 막걸리'에서 연기한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송은지, 다큐멘터리 '백년의 노래' 출연자인 회기동, 단편선 등의 뮤지션들이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또 한국 영화감독들이 구성한 동명 밴드를 다룬 다큐멘터리 '디지게구린크로마뇽'은 임찬익, 조연수 감독을 비롯해 출연자인 이준익, 봉만대, 모지은, 방은진, 임필성, 이우철, 안상훈, 김동빈, 윤재연, 임성운, 조은성 감독 등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Q&A) 시간을 갖는다.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상영하는 '옥자'의 봉준호 감독과 정재일 음악감독도 영화음악 콘서트가 어우러지는 특별 상영과 더불어 관객과의 대화(Q&A)에도 참석한다.

이밖에 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펑크 뮤지션과 동일본 대지'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일본의 펑크 뮤지션이자 감독 엔도 미치로가 올해는 '뮤직 인 사이트' 섹션의 '시다묘진'이라는 작품과 함께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찾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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