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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힘찬 출발'

청주예술의전당서 6기 단원 66명 개강식
이강희 음악감독 등 임명장 수여·축하공연

  • 웹출고시간2017.03.15 18:20:27
  • 최종수정2017.03.15 18:20:27

15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 6기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개강식에서 단원들이 악기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음악을 통해 꿈을 빚고 재능을 키우는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가 6기 개강식이 15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신규단원 20명과 기존 꿈나무단원, 음악감독·강사,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에서는 1년 동안 꿈나무들을 이끌어갈 음악감독과 강사진 및 신규단원에 임명장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이날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기존 단원들은 신입 단원을 격려하는 관악 앙상블 연주를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6년차를 맞는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는 청주지역 소외·취약계층과 일반가정의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꿈나무오케스트라 수업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청주예술의전당 내 시립교향악단 연습실에서 매주 2회에 걸쳐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로 바이올린, 오보에, 트럼펫, 바순 등의 악기연주를 배우게 된다.

이와 함께 꿈나무운동회(4월), 여름음악캠프(8월) 등 특별 프로그램과 향상음악회(8월), 특별·나눔연주회, 청주 꿈나무 교향악 축제(12월) 등 다양한 활동도 참여하게 된다.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추가 단원 신청 및 후원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또는 전화(043-219-1018)로 연중 가능하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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