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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15 17:32:52
  • 최종수정2017.03.15 17:32:5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인용과 조기 대선에 따른 고강도 특별 공직감찰에 나선다.

시는 15일부터 대선 후 상황종료시까지 공직기강을 확립을 위한 집중 감찰에 나선다고 밝혔다.

감찰 대상은 시 산하 전부서, 공단 및 출연기관이다.

시는 분위기에 편승한 기강해이와 무사안일, 음성·고질적 비리를 예방하기 위해 △금품·향응 접대, 권한남용, 성관련 범죄행위 등 공무원 본분 일탈행위 △근무지 무단이석, 주요시설 경비·경계태세 소홀 등 복무자세 및 보안실태 △부서 공통경비 조성행위, 공용물 사적사용 등 잘못된 관행 등을 집중 감찰할 방침이다.

공무원이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직접 참여하는 행위나 음성적지지 혹은 비방 행위, 민심유도를 위한 선심성 행정행태 등도 감시한다.

김은용 감사관은 "공직자 개개인의 사소한 복무위반이나 부적절한 언행 등이 시정 전체, 나아가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비난이나 불신으로 확대될 수 있는 민감한 시기"라며 "내실 있는 감찰활동을 통해 청렴한 청주시정을 구현하고 지역사회를 조기에 안정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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