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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 주민과의 대화 간소화 추진

구제역·AI 확산 방지 차원

  • 웹출고시간2017.02.16 17:17:41
  • 최종수정2017.02.16 19:51:45
[충북일보=청주] 읍·면·동 지역을 돌며 주민과의 대화에 나서고 있는 이승훈 청주시장이 순방을 간소화하기로 했다.

구제역 여파에 따른 조처다.

이 시장은 구제역 및 AI 확산 방지를 위해 13개 읍·면 지역에 대한 순방을 간소화하라고 16일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읍·면지역의 경우 각 구청에서 한 번에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키로 했다.

각 읍·면별 지역 현안 및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급한 사업에 대해 주민대표로부터 의견을 수렴, 4월 편성 예정인 1회 추경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하는 읍·면 주민 대표는 5명 안팎이다. 축산농가는 제외된다.

내수읍·오창읍·북이면은 오는 23일 청원구청 상황실에서, 낭성면·미원면·가덕면·남일면·문의면은 27일 농업기술센터 3층 생명실에서 주민과의 대화 시간이 진행된다.

남이면·현도면과 오송읍·강내면·옥산면은 28일 각각 서원구청 상황실과 흥덕구청 상황실에서 마련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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