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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버스 연극 '보석같은 이야기' 공연

18일 오전11시와 오후2시, 19일 오전11시 호암예술관에서 무료 공연

  • 웹출고시간2016.10.17 13:14:30
  • 최종수정2016.10.17 16:37:52

충주시는 18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19일 오전 11시 호암예술관에서 아시아의 설화를 위트 있게 엮은 옴니버스 연극 '보석같은 이야기'를 공연한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아시아의 설화를 위트 있게 엮은 옴니버스 연극인 '보석같은 이야기'를 공연한다.

시는 지난 6월 현대자동차 그룹과 함께하는 '2016 아트드림 지역아동극 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무료로 공연을 마련하게 됐다.

공연은 18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19일 오전 11시 3회에 걸쳐 호암예술관에서 진행된다.

'보석같은 이야기'는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등 아시아 각국에서 전해 내려오는 조상의 지혜가 담긴 흥미진진한 옛날이야기를 한데 엮어낸 작품이다.

한국의 '반쪽이 설화', 일본의 '은혜 갚은 학', 인도의 '테나리 라만과 세 도둑들', 중국의 '네 마리의 용' 등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아시아의 설화를 위트 있게 담아낸 옴니버스 연극이다.

신비롭고 기묘한 싱가포르 원작을 한국어로 만나는 특별한 기회가 될 이번 연극은 어른, 아이 모두가 함께 울고 웃는 공간을 창조하는 '창작놀터 극단 야'가 함께 한다.

가지각색의 가면, 다양한 인형들이 무대에 불쑥 나타났다 사라지고, 배우들은 무대를 종횡무진 오가며 다양한 나라의 새로운 인물을 연기한다.

정용훈 문화예술팀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을 위한 공연을 많이 준비하고 있다"며 "오는 28일과 29일에도 '헨젤과 그레텔' 공연을 충주문화회관에서 무료로 진행하니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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