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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18 13:55:10
  • 최종수정2016.09.18 13:55:10
[충북일보=충주] 제10회 목행용탄동 한가위 한마음 노래자랑이 지난 15일 오후6시 충주시 목행동 목행성당 앞 강변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가위의 풍성함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귀성객과 주민,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목행용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관내 직능단체와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주민들이 공동 후원해 열렸다.

목행용탄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사물놀이, 기체조, 웰빙라인댄스, 한춤 공연과 호반음악동호회 색소폰 연주 등 식전행사로 흥을 돋운 가운데 동민, 귀성객,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들의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또 TV와 세탁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 및 상품이 주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목행용탄동은 충주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근로자가 근무하는 지역으로, 한가위 한마음 노래자랑은 차별을 넘어 차이를 이해하는 성숙한 다문화 사회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갑주 주민자치위원장은 "한가위 노래자랑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꼈다"며 "외국인 근로자도 친숙한 이웃으로 한마음이 되는 노래자랑이었다"고 평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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