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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04 15:18:12
  • 최종수정2016.09.04 15:18:12

청주시립미술관은 기업의 공식 후원으로 청주미술협회와 협력해 시민참여 미술교육프로그램을 10회 운영한다. 왼쪽부터 조근영 청주미술협회장, 김수자 청주시립미술관장, 차태환 (주)아이앤에스 대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미술관이 현대미술 걸작을 주제로 시민참여 미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프로그램은 청주미술협회와 협력해 총 10회 열릴 예정이며, 첫 번째 수업은 지난 3일 진행됐다.

이번 미술교육프로그램 운영 예산은 청주시 소재 기업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기부금 후원의 주인공은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초대 회장이자 시립미술관의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차태환 ㈜아이앤에스·㈜선우테크앤켐 대표다. 차 대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통해 지정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업의 공식사업 후원과 공기관·민간예술단체의 삼각협력은 청주시 문화예술사업에서 모범적인 선례가 될 전망이다.

미술교육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cmoa.or.kr) 또는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를 통해 참고하면 된다. 10회 프로그램 중 1, 3, 5, 6, 7회차 수업은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지난 7월1일 개관 이후 4일 현재까지 1만 여명의 누적 관람객을 기록했다. 현재 개관전시로 청주 연고 현대미술 대표작가 7인의 작품 76점과 관련 자료 300여점을 선보이며 꾸준히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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