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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01 21:24:18
  • 최종수정2016.07.01 21:24:18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여름철 농업재해에 대비해 오는 11월15일 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은 농정과에서 총괄운영하며 평시에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의 재해발생에 대비 농업시설물 사전점검 및 예찰 등을 실시한다. 군은 농업재해 발생 시에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농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복구지원 및 현장기술지도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여름철 기온은 6월과 8월에는 평년보다 높은 경향을 보이고 7월에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강수량은 6월과 7월에는 평년보다 다소 적은 경향을 보이겠으나 8월에는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고됐다. 아울러 태풍은 여름철 동안 7~10개가 발생해 1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군 관계자는"지구 온난화 등으로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여름철 농업재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도 기상예보 등에 주의를 기울이며 배수로 잡초제거 등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농업재해발생시 농가의 경영안정 및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농작물재해보험에 많이 가입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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