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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24 15:26:16
  • 최종수정2016.06.24 15:26:16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괴산농업협동조합을 문광면 양곡리 191번지 일원에 건립한 소금창고 사용수익허가자로 선정했다.

군은 지난 14일까지 공개 모집한 결과 2개 법인이 신청, 지난 23일 괴산군소금창고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목표달성 가능성, 운영 수지계산서 적합성, 소금창고 운영 계획의 적절성, 운영방법의 실현 가능성, 인력확보 계획의 적절성, 절임배추농가 천일염 공급 방안, 지역사회에서의 공신력 제고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괴산농협을 선정하게 됐다고 24일밝혔다.

괴산농협은 2021년 까지 5년간 소금창고를 운영하여 소금의 구입·보관·가공·판매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소금창고는 바다가 없는 내륙에서의 명품 천일염 생산으로 괴산시골절임배추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운영자로 선정된 괴산농협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절임배추산업육성을 위하여 49억원을 들여 소금창고 3개동 및 제조시설 등 전체면적 3천867㎡규모로 건립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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