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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07 11:11:05
  • 최종수정2016.06.07 11:11:05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여름철 연일 계속되고 있는 무더위에 대비한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9월말까지 폭염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박용각 안전건설과장을 팀장으로 총괄상황반, 건강관리지원반 등 폭염 T/F팀을 구성 취약계층 인명피해 예방 등의 폭염 대비 활동을 벌이며, 관련 부서 간 체계적 역할 분담으로 공동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일최고 33℃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폭염 주의보를, 35℃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폭염 경보를 발령할 계획이며, 74개소의 무더위 쉼터 운영, 재난도우미 368명 비상연락망 구축, 방문건강관리요원·노인돌보미 활용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특히, 괴산군은 노약자, 홀로사는 노인 등 응급환자 발생대비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여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무더위 노출이 많은 건설·산업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 건설업체 대상으로 '폭염대비 사업장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폭염 취약 사업장(고열작업장·옥외사업장 등)에 대해 근로자 건강보호 조치사항에 대한 행정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며, 옥외사업장의 경우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대(14~17시)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운영하도록 지도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모두가 폭염대비 군민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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