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대왕, 초정약수축제 납시오"

오는 27~29일 청주 내수읍
초정문화공원일원서 축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 웹출고시간2016.05.23 18:03:11
  • 최종수정2016.05.23 19:37:46

지난해 열린 초청약수축제의 모습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문화원이 주관하는 '10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문화공원일원에서 열린다.

지역의 아름다움과 역사성을 접목한 청주만의 특색을 담아낸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세종대왕이 행궁을 짓고 123일간 초정에 머물면서 질병을 치유하고 한글을 창제했던 역사적 사실과 세계광천학회가 선정한 세계 3대 광천수(鑛泉水)의 하나인 초정약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세종대왕의 꿈 #생생지락(生生之樂) 초정에 담다'를 주제로 더욱 새롭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축제 1일에는 청주시립국악단과 진성, 유지나, 류기진, 최서희, 유현, 정해진, 이진옥 등이 출연하는 'CJB TV공개방송 개막축하공연'이, 2일차는 가수 레인보우, V.O.S, 브로맨스, 아이셔가 출연하는 'CJB JOY FM 라디오공개방송'이, 3일차는 생명베리어스 오케스트라의 즐거운 공연과 함께 LED소원풍선 날리기 등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조선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세종대왕의 하루', '세종 찾기' 등 즐거운 상황극 퍼포먼스와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의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초정약수와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무더운 여름을 달래는 '워터페스티벌'과 '물총싸움'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프로그램도 축제 3일간 진행된다.

/최대만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