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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업인대학 졸업식 개최

대추대학 9기 43명, 친환경농업인대학 1기 41명

  • 웹출고시간2015.12.16 12:26:06
  • 최종수정2015.12.16 12:26:06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신지식 전문리더 육성을 목표로 지난 3월 문을 연 보은군농업인대학의 졸업식이 16일 열렸다.

이날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정상혁 군수, 박범출 의장, 대추대학 총동문회 김문식 회장과 임원, 기별 임원, 졸업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대추대학 9기 및 친환경농업인대학 1기의 졸업을 축하했다.

이날 대추대학은 공로상으로 전은해(삼승면) 총무가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학력 최우수상에는 이순이(보은읍), 우수상 주형권(보은읍)·김인태(회인면), 모범상으로 장영수(보은읍)·김윤자(내북면), 특별상(화합상)으로 전대우(회인면) 씨가 대학장인 군수상을 받았다.

친환경농업인대학은 공로상으로 구명서(탄부면) 학생장이, 학력상으로 최우수상 황효영(회남면), 우수상 김명자(보은읍)·안치홍(탄부면), 모범상으로 이인범(회인면)·권옥식(속리산면), 특별상(화합상)으로 장진옥(속리산)씨가 대학장인 군수상을 받았다.

보은군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7년 대추대학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8기까지 332명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에는 친환경농업대학이 신설되어 대추대학 9기 43명, 친환경농업대학 1기 41명 등 모두 2개 반 84명이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보은군 농업인 대학은 지난 3월 1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20회에 걸쳐 저명강사의 이론 교육과 생육단계별 현장중심의 전문교육을 실시해 새로운 기술정보 도입과 작목별 핵심기술을 습득에 기여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6년에도 대추대학 10기 40명, 친환경농업대학 2기 40명을 2월 중에 선발하여 3월부터 알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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