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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21 09:42:33
  • 최종수정2015.09.21 09:42:33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수확의 계절을 맞아 본격적인 벼베기 농작업대행서비스에 나선다.

농작업대행서비스는 농업기술센터에서 2009년부터 수확기 농기계 조작을 못 해 제때 수확을 못 하거나, 고령으로 인한 수확이 어려운 농가의 신청을 받아 농작업을 대신 해주는 서비스다.

대상은 70세이상 농업인, 0.5ha 미만의 토지에 농사를 짓는 농가(영세농), 여성농업인 등이다.

총사업비 1억원(도비 3천만원, 군비 7천만원)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활용 못하는 농가와 연계하고 농업기계화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다.

농작업 대행분야는 논밭을 경작하거나 김을 맬 경우, 땅 고르기, 수확작업 등이다.

농작업 대행료는 경작, 땅고르기는 30원(㎡), 수확 및 탈곡 45원(㎡), 밭 고랑만들기(관리기 작업) 40원(㎡), 파종작업 40원(㎡), 굴삭기 작업 15만원(1일) 등이다.

농작업 대행 신청 시 신청자가 중복될 경우는 고령농, 영세농, 여성농업인, 일반농업인 순으로 진행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기존 농기계 임대사업장에 농작업대행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3명의 작업기사가 농작업서비스(청산분소 포함)를 대행할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기계작동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농작업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며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전화나 센터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농작업대행서비스를 이용할 농가는 730-4925~4930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농기센터는 2013년 61농가 32.5ha, 2014년 142농가 65.4㏊에 달하는 농작업대행서비스를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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