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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12 14:58:13
  • 최종수정2015.07.12 14:58:13

청주시 가경동에 위치한 '좋은친구유치원'은 1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후원금 62만650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기탁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가경동 소재 '좋은친구유치원'은 1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후원금 62만650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유치원 원아들이 아끼는 물품을 나누는 '시장놀이' 행사를 진행하며 모은 수익금과 부모님에게 받은 용돈을 모은 저금통들을 모아 마련됐다. 원아들의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충북지역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은영 '좋은친구유치원'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누는 것은 어려서부터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타인에 대한 배려와 나눔의 소중함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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