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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박물관, 1차 사진공모전 당선작 전시회

파인더로 본 박물관

  • 웹출고시간2015.06.22 15:51:43
  • 최종수정2015.06.22 20:19:18

금상 강복선 작 '와! 박물관이다'

ⓒ 국립청주박물관
[충북일보=청주] 국립청주박물관은 2015년 제1차 사진공모전 '마주보기'의 당선작 40점으로 오는 26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청명관 로비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문화선도의 기능을 강화하고, 박물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2013년에 시작한 사진공모전은 올해로 4번째다.

이번 사진공모전에는 지난 2월 1일부터 4개월간 101명이 265점의 사진을 출품했다. 심사결과 모두 4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호기심'(조배근作), 금상에는 '박물관 여명'(김동일作)과 '와! 박물관이다!'(강복선作), 은상에는 '날아라, 나의 꿈아'(김병태作), '높이 날아라'(김연수作)와 '늦은 오후'(박은미作)가 선정됐다. 그밖에 '사이좋게 손잡고(김관희作)'외 36점은 동상을 수상했다.

대상작인 '호기심'은 어머니와 딸로 보이는 두 사람이 금강령을 바라보는 모습을 촬영한 작품이고, 금상 수상작인 '박물관 여명'은 박물관 내 연못과 주변 환경을 선명한 색감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또 다른 금상 수상작인 '와! 박물관이다!'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표정을 자연스럽게 포착했다.

윤성용 관장은 "공모전이 회를 거듭할수록 출품작 수가 늘어나고, 작품의 질적 향상이 크게 두드러져 관람객의 관심이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친근하고 재밌는 박물관을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된 만큼 사진 전문가뿐만 아니라 박물관을 좋아하고 사진을 즐기는 많은 분들이 사진공모전에 함께하여 피사체와 작가, 작가와 관람객이 마주보고 시선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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