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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추억 영화 한 편 어때요

'청춘, 그날의 추억'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청주문화산업단지에서 상영

  • 웹출고시간2015.05.03 15:54:40
  • 최종수정2015.05.03 15:54:59

5월8일부터 5월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4시에 상영되는 '청춘, 그날의 추억' 포스터.

[충북일보] 5월8일은 어버이날이다.

그동안 어버이날이면 늘상 여는 식상한 효도잔치 대신, 어르신들의 가슴에 담겨있는 '청춘의 감동' 회상(回想)할 수 있는 색다른 '영화잔치'를 청주시문화재단(이하 문화재단)에서 마련했다.

5월8일부터 5월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가 되면, 청주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영화 '청춘, 그날의 추억'이 청주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재생된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5월 8일 '어느 여배우의 고백(1967)'을 시작으로, 15일은 '동심초(1959)', 22일은 '자유결혼(1958)', 29일은 '시집가는 날(1956)'을 사전예약(95명)을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산업팀 김희중 대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 어른들을 위해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진심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 보려고 준비했다"며"이번 영화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의견을 모아, 어르신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추억의 영화를 다시 찾아 다음 영화상영에 반영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특히 첫 상영일인 5월8일에는 에듀피아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카네이션을 영화관 방문객에게 달아주는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도 함께 펼친다.

영화 관람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나 영화 관람 신청을 원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담당자(043-219-1026)에게 문의하면 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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