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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템플스테이 '사랑 - 진정한 힐링' 캠프

'울화통 캠프' 법주사 연수국장 보관스님 보은성당 사순절 특강

  • 웹출고시간2015.03.01 15:54:53
  • 최종수정2015.03.01 15:54:53
부활절을 앞두고 1일 오전 11시 '사랑 - 진정한 힐링'이란 주제로 법주사 보관 연수국장이 천주교 보은성당에서 사순절 특강을 하게 된다.

보관 연수국장은 사순절을 맞아 보은 성당 최광혁 베드로 주임 신부님의 초대로 마음을 비우면 얻게 되는 마음 치유의 맑고 향기로운 처방전을 제시한다.

보관 연수국장은 "마음속 두루 두루 찾아보다도 자신보다 더 소중한 건 이 세상에 없습니다. 다른 사람도 이처럼 똑 같은 생각을 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자신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은 절대 남을 해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울화통 캠프 책에서 서술하고 있다.

보관 연수국장은 자신의 감각적인 욕망을 채우는 것은 진정한 힐링이 아니라 또 다른 지옥의 시작이라 강조하며 삶에서 주어지는 모든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몸과 마음의 치유가 일어날 수 있다고 강의한다.

그는 보은 성당 주임신부와도 평소 종교 간의 벽을 넘어 고요한 산사를 찾아 차 한잔을 나누는 만남을 지속해 왔다.

성탄절이나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도 서로 축하와 격려를 교환하는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대학에서 비교종교학을 전공한 보관 연수국장은 숭산스님을 만나 참선 수행을 시작했다.

한국인이면서 미국인인 대봉스님에서 가르침을 얻어 계룡산 국제선원으로 출가했다. 무상사, 화계사 국제선원에서 정진했으며, 울화통 캠프로 대표되는 법주사 템플스테이로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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