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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진천공장 생산 시리얼 4개 품목 유통금지

대장균군 검출 제품 재가공

  • 웹출고시간2014.10.15 09:55:27
  • 최종수정2014.10.15 09:55:50
15일 동서식품(주) 진천공장에서 제조한 시리얼 제품 중 모두 4개 품목이 유통판매 금지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동서식품(주) 진천공장에서 제조한 시리얼 제품과 관련, 지난 13일 잠정유통판매 금지한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시리얼 제품)'외에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오레오 오즈',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 3개 품목을 추가로 잠정 유통판매 금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동서식품(주) 진천공장이 자가품질검사 결과 대장균군이 검출(기준 음성)된 부적합 제품을 다시 조금씩 섞어 최종 완제품을 생산한 정황에 따른 조사 진행에 따른 추가 조치이며,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잠정 유통 판매 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동서식품(주) 진천공장의 시리얼 제품들을 긴급 수거·검사하고 있으며, 대장균군 검사 결과에 따라 회수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식약처는 동서식품 진천공장이 출고전 자가품질검사 결과 대장균군이 검출된 부적합 제품을 다시 조금씩 섞어 최종 완제품을 생산한 정황이 발견돼 대장균군이 검출된 해당 제품들을 압류·폐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 시리얼 제품은 자가품질검사 결과 대장균군이 없다고 판명된 제품만 출고" 했다며 "식약처 조사에 적극 협조해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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