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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생활체육, 올해 예산 35억6천200만원

신임 감사에 임상혁 공인회계사와 김국환 충북검도연합회 부회장

  • 웹출고시간2014.02.16 15:26:04
  • 최종수정2014.02.16 15:26:16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북생활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이 올해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심사 의결하고 있다.

충북생활체육회의 올해 예산이 35억6천200만원으로 확정됐다.

16일 충북생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년 충청북도생활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013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승인,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기본규정 개정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2014년도 충북생활체육회 예산액은 총 35억6천200만원으로 전년도 최종예산 24억5천300만원보다 11억900만원이 증액됐다.

주요사업계획은 4월24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속초시에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35종목, 1천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24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를 10월18일부터 19일까지 음성군에서, 9회 충청북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4월11일 영동군에서 각각 개최한다.

특히 충북사랑 전국탁구대회(2월21일~23일·청주시)와 전국여성축구대회(6월21일~22일·제천시) 등 전국단위 대회를 개최한다.

도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학교' 등 신규 기금사업으로 보다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영역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신임 감사로 충북도에서 추천한 임상혁 공인회계사(태율회계법인 이사)와 김국환 충북검도연합회 부회장(청남경찰서 정보계장)이 선출됐다.

김용명 회장은 "국민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생활체육을 통한 도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각종 사업을 활발하게 펼쳐 활력 넘치는 충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군과 종목별연합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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