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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1.27 17:25:51
  • 최종수정2014.01.27 17:25:51

서규용 전 농림부 장관이 2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지사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 최범규 기자
서규용(66)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2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4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충북지사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예비주자 가운데 공식 출마선언은 서 전 장관이 처음이다.

서 전 장관은 이날 "충북을 가장 강한 지자체로 성장시키기 위해 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갖고 이 자리에 섰다"며 성장 유망산업 육성, 지역 간 균형발전, 맞춤형 복지구현, 농업의 6차 산업화, 정부예산 최대 확보 등 6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서 전 장관은 당내 경선에 대해 "경선을 해야 도민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다"며 "당연히 경선을 통해 지사 후보가 정해져야 하고 (경선을 치를) 각오도 돼 있다"고 밝혔다.

도지사·교육감 러닝메이트제에 대해서도 "적극 찬성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청원군 출신인 서 전 장관은 청주고·고려대를 졸업했고 이명박 정부 시절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냈다. 현재는 식품안전국민운동본부 회장과 충북발전정책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서규용 전 농림부 장관이 2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지사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최범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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