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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청주시 북부·남부터미널…오창·남일 확정

청원군 북부·남부터미널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3.09.26 19:28:34
  • 최종수정2013.09.26 19:28:34
통합청주시의 북부·남부터미널이 청원군 오창읍 양청리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와 남일면 효촌리 상당구청사 주변에 각각 들어선다.

충북발전연구원은 26일 오후 2시 군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청원·청주 통합추진위원과 터미널사업 관계자,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남부터미널 신설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오창읍 양청리 과학단지 일대가 대중교통 연계성, 도시계획 부합성, 이용권역 수요 등에서 높게 평가돼 북부터미널로 최종 확정됐다. 도로망 연계방안으로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건설과 무심동로 오창 IC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청주 북서부 지역과의 연계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남부터미널은 남일면 효촌리가 상당구청 청사 입지 주변에 위치해 이용객의 편의성과 교통 연계성, 주변개발 가능성 등에서 높게 평가됐다. 내수~남일간 도로 건설과 가덕·낭성·미원 지역과의 접근도로를 확충해 청주 동·남부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군은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터미널 입지 최적지로 결정된 북부·남부터미널 예정지를 2030 청주청원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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