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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31 18:22: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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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충북도 농업기술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무병, 우량 누에씨 보급을 목표로 병독 검사를 전량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병독 검사는 누에와 나방, 누에 알이 대상이며 미립자병 감염 여부를 검사한다. 올가을부터 보급되는 누에에서 발병할 수 있는 모든 병을 사전에 예방하려는 조치다.

누에 병독 검사는 마쇄, 여과, 원심분리로 진행된다.

먼저 누에씨를 낳은 암 나방을 대상으로 경란전염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나방검사를 실시한다.

두 번째 나방검사 과정에서 발견치 못한 병독을 완전히 차단하기 위해 합격한 누에씨를 대상으로 재검사하는 보정검사(누에씨 검사)를 한다. 그리고 사육 중 누에 병의 조기진단을 위해 허물을 벗지 못하거나 잘 자라지 못하는 누에 등 이상 유무를 수시로 점검하는 예지 검사와 주변의 오염을 차단하는 환경검사를 하고 있다.

김웅기 충북도농업기술원 잠사시험장 장장은 "양잠산업 활성화를 위해 무병, 우량 누에씨 보급과 2차 부가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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