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3.29 10:50: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복숭아 화장품 업무협약식

연기군은 지역에서 재배되는 복숭아의 우수한 성분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난 29일 연기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콜마(주)와 신제품 개발 및 유통관리와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가진 협약식에서 연기군과 한국콜마(주)는 공익성과 사업추진 목적에 상호 공감하고 파트너십 기본을 골자로 복숭아를 활용한 공동연구 참여 및 신소재 화장품 개발로 주민소득증대에 주안점을 두고 상호 공동 이익창출을 협력분야로 정했다.

협약식 자리에는 유한식 연기군수와 최욱환 부군수, 김승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남기 산업과장, 고병학 경제진흥과장, 신은주 지도개발과장, 강희룡 기술보급과장이 연기군 대표로 참석하고 강세훈 한국콜마(주) 대표이사와 이영봉 상무이사, 김진준 연구소장, 이병효 마케팅실장, 한재우 영업팀장 등 한국콜마(주) 관계자 등 모두 15명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연기군에서 재배되는 복숭아의 우수한 성분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을 통해 연기 복숭아 화장품의 대국민 홍보와 매출 활성화는 물론 중장기적으로 특산물화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식 군수는 "연기군과 국내화장품 제조 산업을 이끌어 온 한국콜마(주)가 귀중한 동반자가 되는 날이기 때문에 특별한 만남이 있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날이다."고 말하면서 "강세훈 대표이사의 탁월한 경영철학을 명품 연기군 복숭아에 접목시킬 계기가 되고 농촌과 기업이 상생하는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는 의미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콜마(주)는 연구개발 제조전문기업(ODM,OEM)으로서, 우수한 연구개발능력을 바탕으로 한 신기술의 개발과 국내시장 및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해 꾸준한 성장과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디지털시대의 화장품 생산업체이다.

연기/함학섭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