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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럭비협회 출범

29일 창립식 하고 럭비 활성화 의지 다져, 초대 회장 '조의상' 회장 취임

  • 웹출고시간2010.03.29 10:20: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 럭비협회(회장 조의상)가 29일 오후 6시 30분 드라마웨딩홀에서 창립 및 초대회장 취임식을 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는 천안시 체육회장인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럭비협회 위촉패 및 협회기 전달, 임원소개, 취임사 등의 순서로 전달됐다.

천안시 럭비협회는 지역에 뜻있는 인사들이 지난해부터 창립 준비에 나서 지난 지난달 천안시체육회 가맹단체로 인준을 받았다.

현재 천안지역에는 천안부성중학교, 천안오성고등학교, 단국대학교 등에 60여 명이 학교 럭비팀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취임한 '조의상' 초대 회장은 "럭비 종목이 전반적으로 기반이 없는 상황에서 우선 학교 선수들이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며 "일반 시민들에게도 럭비 종목이 지진 장점을 널리 알리고 소개하는데 초점을 맞춰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희상(41세) 회장은 천안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천안다이빙스쿨 대표, 천안 1365 재난재해 구조단 단장, (사)행복 더하기 이사, 삼운회 천안시지부 홍보국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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