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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난해 361개 주요 업무 우수

자체평가위원회 개최, 전체 407개 지표 중 88% 우수 평가

  • 웹출고시간2010.03.25 10:39: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가 지난해 추진한 401개 주요업무 중 88%에 달하는 361개 업무가 우수했던 것으로 평가했다.

천안시는 25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대학교수, 민간단체 대표,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천안시 자체평가위원회(위원장 박한규 부시장)'를 열고 2009년도 자체평가 결과를 심의 확정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추진한 주요업무의 평가를 통해 미흡한 업무를 보완 개선해 나가고 평가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업무는 본청, 사업소, 구청, 읍면동 등 부서별 성과지표에 대한 업무달성도와 목표도전성, 지표난이도 등을 종합 반영해 최우수, 우수, 양호, 미흡, 저조 등 5단계로 평가했다.

이번 자체평가에서 2009년 주요업무 407개 과제 가운데 △최우수 235개 △우수 126개 △양호 31개 △미흡 11개 △저조 2개 등으로 분석돼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서별로는 전체 86개 부서 중 최우수가 37개 부서, 우수는 47개 부서, 양호는 2개 부서로 나타났다.

특히, 천안시는 지난해 2009 희망프로젝트 종합평가 대통령상과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평가 종합 1위에 오르는 등 돋보이는 행정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 같은 결과는 성과관리시스템(BSC) 운영을 통해 고객중심의 성과를 창출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대처했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천안시는 올부터 성과과제를 640개로 확대시키고 성과과제에 정부합동평가 지표를 연계하는 상시 관리시스템을 가동해 나갈 계획이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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