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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R&D IP 협의회'본격 가동

71개 대학·출연(연)이 참여
제1차 총회 개최하여 협의회의 조직 및 운영 방향 확정
'R&D IP 협의회 사무국' 개소 및 현판식

  • 웹출고시간2010.03.24 10:20: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25일 대전시 유성구 소재 한국연구재단에서 'R&D IP 협의회 제1차 총회'를 개최하고 대학과 출연(연)의 R&D 성과 확산과 지식재산 경쟁력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R&D IP 협의회는 공공부문 특허관리 책임자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현재 전국 71개 대학ㆍ출연(연)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동 협의회는 공공부문 TLO(기술이전 전담조직)간 연계활동을 통해 연구개발 성과물의 사업화 촉진과 R&D 성과 제고를 위한 지식재산 사업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25일 열리는 제1차 총회에서는 협의회 운영을 위한 회칙 제정, 운영위원 선임 등 구체적 사항을 정하고, 'R&D 성과의 전략적 창출ㆍ보호ㆍ활용 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R&D IP 협의회 사무국』개소를 알리는 현판식이 있을 예정이다. R&D IP 협의회 사무국은 한국연구재단 본관 4층에 두고, 특허청(R&D 특허센터)과 교과부(한국연구재단)가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김기범 특허청 산업재산진흥과장은 "국내 대학이나 출연(연)이 특허를 기반으로 한 수익창출의 주체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R&D IP 협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특허청과 교과부는 ·R&D IP 협의회·와 협력하여 ▲지재권 중심의 기술획득 전략의 확산 ▲산업적 가치가 큰 연구성과 창출을 위한 연구기획 ▲연구성과 발굴ㆍ매핑 ▲권리범위가 강한 특허 설계 ▲유사기술 패키징 및 권리화 컨설팅 ▲창의자본 연계사업 추진 등과 관련된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수행할 예정이다.

대전/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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