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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농기센터, 영농철 맞이 농기계 순회 수리 본격 시동

  • 웹출고시간2010.03.23 10:35: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기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본격적인 농사철을 대비해 농기계 무료점검 수리에 들어갔다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는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자가 수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기계 순회수리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6일 전동면 송곡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마을을 돌며 총 100회에 걸쳐 농기계 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보급증가에 비례해 고장 수리 요구와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는데 반해 수리 센터가 없는 마을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장이 많은 소형농기계의 주요 부분에 대한 집중교육과 수리에 농업인이 직접 참여해 자가 수리능력을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수리비는 5,000원 미만인 부품 및 소모품은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사철이 시작되는 봄을 맞이하여 겨울내 새워 놓았던 농기계 및 노후화 된 농기계들을 미리 점검 수리 받아 바쁜 농사철에 기기의 고장으로 농사일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많은 농민들이 참여할 것"과 "농기계 운전 미숙 및 잘못된 사용을 인하여 안전사고에 유의 할 것"을 적극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퇴비살포기, 논두렁조성기, 파이프밴딩기, 잔가지파쇄기 등 연간 이용일수가 적어 개별농가의 구입이 어려운 각종 농기계를 비치하여 사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대여해주고 있어 노동력 부족으로 적기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농업인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농기계 이용률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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