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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온천 관광특구 기반 구축 '탄력'

전국 관광특구 공모사업 선정…국비 9억원 지원
순환 그린카 운행·문화관광코스 개발 등

  • 웹출고시간2010.03.23 10:21: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아산온천 관광특구가 전국단위 공모사업에서 당당히 최종 선정되어 국비 9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공모사업에서는 전국 27개 관광특구 중 17개 관광특구가 신청하여 1차 서류심사 및 발표를 포함한 2차 심사 등 심사위원들이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5개소 선정되었는데 충남도에서는 아산온천 관광특구가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다.

관광특구 공모사업에서 돋보인 점은 계획단계에서부터 차별화를 시도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계획한 주요 컨셉(concept)으로는 첫째, 하드웨어측면에서 생태관광 기반시설 구축으로 ▲순환 관광 그린카(전기자동차) 운행 ▲신정호 야외음악당 태양광 시설확충 등이며, 둘째 소프트웨어측면에서 외국인 관광안내 및 코스개발로 ▲모바일 관광안내시스템(U-Tour) 도입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코스 개발 등이다.

충남도 황대욱 관광산업과장은 "전국단위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아산온천 관광특구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편의시설 확충 등 관광인프라가 구축되어 우수관광특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한편, 1997년 1월 18일 아산시 음봉면 신수리 일대 3.710㎢에 조성된 아산온천 관광특구는 매년 '아산성웅 이순신 축제' 기간인 4월 28일을 전후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조 4천 71억 3백만원을 투자하여 야시장과 로데오 거리등이 잘 가꾸어져 있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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